‘의사의 영역과 부모의 영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
아이를 키우다 보면 수많은 문제들이 발생한다.
때문에 아이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질병들의 증상과 그 원인, 치료법에 대한 설명을 다룬 책들은 많이 출간이 되어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런 책들을 읽어 보아도 정작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가 않기에 결국은 병원을 찾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조금은 다른 방향으로 해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질병의 전문적인 치료는 의사에게 맡기고, 부모는 아이를 관찰하고, 돌보는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자신 없어 하는 부모들이 이 한 권의 책으로 용기를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병원을 찾은 부모들은 의사에게 병을 빨리 고쳐주길 요구한다.
그리고 왜 그런 병이 생겼는지,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 질문을 한다.
저자는 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들을 중심으로 의사로써 조언을 해나가는 방식으로 집필을 하고 있다.
질병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올바른 아이의 관리법에 대한 저자의 조언이 실려 있다.
부모는 아이에 대한 관리자로써 알아야 할 기본적인 지식들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