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자신이 만들어 간다고 합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자신의 탓보다 남의 탓으로 돌리지요. 그렇습니다. 남의 탓도 있겠지만 자신이 그 굴레에서 벗어나서 행복을 자신 있게 찾아가야 합니다. 그냥 가져다주는 것은 행복이 아닙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갈 사소한 일, 인생의 중반을 벗어난 길목에서 겪었던 가슴 아픈 사연들, 차나 한 잔 나누면서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미처 돌아보지 못한 인생의 뒤안길에서 아무런 목적지 없이 훌쩍 떠나 여행을 다녀온 사람의 넋두리처럼 간간이 적어 보기도 하고 그렇게 사는 것이 인생일까 하는 의문과 실망스러움도 있었지만 그래도 꼭 써 보아야지 나의 다짐도 있었습니다.